구글블로그의 색인은 정말 스트레스다.
블로그 스팟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색인입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구글 색인 신청도 잘되지 않습니다.
몇 주, 몇 달 동안 글을 쓰고 구글 서치 콘솔에 색인 등록을 요청해도 승인되지 않음이 사실입니다.
오래된
블로그일수록, 포스팅이 꾸준할 때 어느 순간 구글 색인이 잘 이루어지는 것을 체감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티스토리가 구글 애드
센스가 언제 또 문제를 일으킬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다른 대안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이 위와 같이 알고 있다.
그래서 제가 테스트를 해 보았다.
먼저 구글블로그 테마 버전 그대로 게시물을 10개를 만들어서 사이트맵까지 색인신청을 해보았다.
Contempo 테마부터 모든 테마는 다 사용해 보았다. 하지만 모두 색인은 되지 않았다.
그 중에 유일하게 15일만에 색인이 등록된 것은 Dynamic View이였다.
Dynamic View에서도 게시물이 1개밖에 색인이 되지 않았다.
이유가 뭘까? 분석을 해 보았다. Dynamic View에 쓴 다른 게시물 유형이나 조건은 모두 동일하였다.
공통점이라고는 링크, 퍼머링크가 자동이였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게시물의 주소가 영문이면서 간결하였다는 것이다.
https://-----------.blogspot.com/2021/11/world-korea-usa.html
따라서 위와 같은 기본 조건 + 아래와 같은 추가 조건으로 새로운 게시물을 만들어서 테스트를 하기로 하였다.
1. 자동 퍼머링크에서 맞춤 퍼머링크로 변경한다.
2. 맞춤 퍼머링크의 제목은 영문자만 적용한다.
3. 맞춤 퍼머링크의 제목은 소문자만 사용한다.
4. 맞춤 퍼머링크의 제목을 쓸때 띄어쓰기는 - 적용한다.
5. 맞춤 로봇 태그를 all 로 적용한다.
6. 블로그의 제목은 30글자 이상으로 적용한다.
최종 예시는 아래와 같다.
https://-----------.blogspot.com/2021/11/start-search-index.html
***** 참고: 맞춤 퍼머링크 장점은 게시물의 주소값이 절대로 변경되지 않는다.
***** 참고: 해당 게시물의 작성일은 2024.10.23 이다 따라서 적어도 2024.11.15 정도까지는 색인이 되길 바란다.
-------------------------------------------------------------------------------------------------------
색인이 안되는 이유를 검색해 봤는데 몇가지 이유가 있다고 해서 정리 해 봤습니다.
1. Labels(테그) 사용입니다.
블로그 스팟은 카테고리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가 Labels 메뉴를 만들어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블로그 스팟은 기본적으로 search 디렉토리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Lables로 메뉴를 만들 경우에는 해당되는 부분은 robots.txt 파일에서 허락해줘야 검색엔진에 노출이 됩니다.
아래 예시
Allow: /search/label/Blogger
User-agent: Mediapartners-Google
Allow: /
Allow: /search/label/Blogger
Allow: /search/label/Health
Allow: /search/label/News
User-agent: *
Allow: /
Sitemap: https://-----------.blogspot.com/sitemap.xml
블로그 스팟의 robots.txt 기본 세팅
User-agent: Mediapartners-Google
Disallow: /
Allow:/
User-agent: *
Disallow: /serach
Allow: /
Sitemap: https://-----------.blogspot.com/sitemap.xml
2. 맞춤 로봇 헤더 태그 사용 설정을 체크합니다.
1. 구글블로그 --> 설정 --> 맞춤 로봇 헤더 태그 사용 설정 사용으로 적용
2. 그 밑에 홈페이지 태크, 자료실 및 검색 페이지 태크, 글 및 페이지 태크는 모두 all 로 적용
3. 글을 발행할 때, 신경서야 할 특유의 구성 항목이 있습니다.
1. 퍼머 링크(URL 주소 변경),
2. 검색 설명(메타
데스크립션) 입니다.
퍼머 링크를 맞춤형으로 설정하여 url 주소 일부를 의미 있는 단어로 변경할 수 있으나, 영문만 인식하는
불편함이 있습니 다. 검색 설명의 경우, 검색자가 처음 보게 되는 일부 노출 글인데, 150자 내외로 원하는 문장을 노출되게 할 수
있습니다. 실제 보이는 글이 75자 내외이므
다. 검색 설명의 경우, 검색자가 처음 보게 되는 일부 노출 글인데, 150자 내외로 원하는 문장을 노출되게 할 수
있습니다. 실제 보이는 글이 75자 내외이므로 약 100자 정도로 클릭을 부르는 문장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좋습니다.
분명한 장점이 있습니다.
페이지 로딩 속도가 빠릅니다. 블로그 운영자라면, 결국 나중에 신경 쓰게 되는
부분은 속도입니다.
한번 노출되면, 웬만하면 순위가 하락하지 않는 구글 노출을 지향하는 경우 로딩 속도가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검색창에 [페이지 인사이트]를 입력합니다. 첫 번째 사이트에 들어가서, 점검할 URL를 넣어주면, 점수를 볼 수 있습니다. 구글
서치 콘솔 왼쪽 카테고리에 '코어 웹 바이탈' 을 클릭하면, 같은 사이트로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구글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구글 색인 요청을 하면 다음 날
등록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구글블로그는 색인까지 걸리는 기간은 거의 6개월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리 글을 써도 구글은 노출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하면, 마음이 조금은 느긋해집니다.
너무 많은 내용을 한 번에 알고 시작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직접 글을 게시하면서 하나하나 경험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말 멘탈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내용은, 지금 게시한 글이
노출되려면, 많은 시간을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뚜벅뚜벅 걸어 나가야 합니다.